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10년 이상의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KAI와 에어버스 주요 기종에 탑재되는 엔진부품 관련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6년 12월 31일까지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에어버스의 대표 기종인 A350과 A320NEO용 엔진부품을 전량 제조해 KAI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사천시 사남공장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한다.
전담인력 확보 등 전용라인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물량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 안정화 단계까지 협력해 안정적인 항공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은 단순한 제조 납품을 넘어 전용라인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과 생산능력, 공급망 안정성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엄격한 납기 준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가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