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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관련부품

해성디에스, 리드프레임 사업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249억원 달성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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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신제품 양산 개시 및 신규 패널 라인 도입 검토

해성디에스 CI. 사진=해성디에스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가 리드프레임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해성디에스는 2분기 매출액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2%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리드프레임 사업부문의 매출 급성장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리드프레임 사업부문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차량용 리드프레임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전력 제어 반도체 수요도 확대되면서 시장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드프레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패키지기판 부문에서의 종합반도체(IDM)향 판가 인상이 맞물리면서 수익 구조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성디에스 관계자는 "메모리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유럽 주요 국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도 확대되면서 리드프레임의 강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증설한 창원 신공장 제조동도 최근 일부 라인이 가동되고 있으며, 추후 정상 가동을 통해 양산 물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DDR5 신규 제품도 양산에 돌입해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DDR6 패널 생산 공법 도입도 검토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는 물론 반도체 기판 업계에서 주요 공급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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