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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제품

중기부, K-뷰티 브라질 진출 지원 프로젝트 개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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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기 브라질 및 중남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추진할 것”

사진=제미나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8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의 경제 중심지 상파울루에서 K-뷰티 우수제품 브라질 진출 지원을 위한 ‘K-Beauty GLOW WEEK in Brazil’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과 4월, 6월에 중국 상해와 베트남 하노이, 이탈리아 로마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했던 뷰티 등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21개 뷰티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참여 브랜드별로 개별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잠재고객들을 위해 현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제품 하나하나의 특징과 체험담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알리는 등 우리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중남미 뷰티 시장 점유율 1위의 브라질 최대 화장품 제조 유통기업 나투라(Natura) ▲브라질 전역에 수천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라야 드로그라질(Raia Drogasil)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의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각지에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참여기업들과 함께 자사 유통망을 통해 우리 제품을 현지에 확산시키는 방안 등 논의했다.

중남미 시장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쇼피(Shopee)도 협력해 온라인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 이 기획전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되는데, 총 2000여개의 인기 제품들을 평소 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브라질은 중남미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뷰티 시장으로, 아직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많지 않지만 최근 K-컬쳐 영향 등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의 열기가 브라질을 포함해 중남미 전역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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