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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 UAV·드론용 초유연 RF 케이블 앞세워 美 시장 공략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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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F 유통사와 RF 인터커넥트 공급 협의

센서뷰 CI. 사진=센서뷰


고주파 RF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가 독자 개발한 초유연 RF 케이블을 앞세워 글로벌 무인항공기(UAV) 및 드론 부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센서뷰는 미국 서부에 본사를 둔 글로벌 RF·전자부품 유통기업과 UAV 및 드론용 초유연 RF 인터커넥트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올해 초 체결한 글로벌 RF 인터커넥트 공급 협력의 후속 프로젝트로, 센서뷰는 자사 제품을 글로벌 주문형 RF 인터커넥트 공급망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화를 추진했다. 협의 대상 제품은 센서뷰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유연 RF 케이블이다. 

최소 곡률반경 1.5mm를 구현한 이 제품은 일반 RF 케이블보다 작은 곡률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유지한다.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배선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과 경량화가 중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UAV와 드론은 기체 내부 공간이 제한적인 동시에 고주파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센서뷰의 케이블은 급격한 굴곡 환경에서도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유지해 기체 설계 자유도를 높이고 시스템 소형화에 기여한다.

협의 중인 글로벌 유통사는 주문형 공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항공우주, 방산, 시험·계측,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RF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유통사는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부스에서 센서뷰의 초유연 RF 인터커넥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신규 고객 발굴 및 사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

센서뷰는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문형 RF 인터커넥트 공급망 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향후 UAV 및 드론을 비롯해 항공우주, 방산, AI 데이터센터, 시험·계측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체결한 글로벌 RF 인터커넥트 공급 협력이 실제 사업 협의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소재 및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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