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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美 네트릭스와 한국 파트너 계약 체결…기업용 '보안 MSP' 사업 진출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4.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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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BAA·그룹 연계로 AI생태계 구축

폴라리스오피스 CI. (사진=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가 글로벌 보안 기업과 손잡고 기업의 안전한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미국 보안 기업 네트릭스(Netwrix)와 한국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환경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인다.

네트릭스는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25% 이상을 포함해 전 세계 1만35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보안 솔루션 단순 판매를 넘어 데이터 보안 상태 시각화(DSPM), 신원 기반 위협 대응(ITDR), 특권 권한 관리(PAM) 등을 장기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최근 글로벌 AI 선도 기업 오픈AI는 실리콘밸리 역대 최대 규모인 1200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개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보안 MSP 사업 확대는 오픈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최대 화두인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수요를 직접 겨냥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오픈AI와 기업 간 비즈니스 협약(BAA)을 맺고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 처리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네트릭스의 내부통제 중심 보안 솔루션을 더해 기업들이 정보 유출 위험 없이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사 IT 환경에 연동할 수 있는 안전망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 확장을 위해 보유 고객 네트워크와 그룹사 인프라도 적극 활용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기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아틀라시안(Atlassian) 사용 고객과 계열사 폴라리스클라우드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고객 기반을 활용해 보안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상품의 교차 판매(Cross-selling)를 진행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이번 네트릭스와의 파트너십은 보안 솔루션 추가를 넘어 협업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을 통합한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 기반을 중심으로 교차 판매를 확대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클라우드·핸디소프트 등 계열사 간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강력한 보안이 전제된 오픈AI BAA 파트너십과 독자적인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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