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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조명 및 차량 센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양전기공업이 공조(HVAC) 및 반도체 장비 부품 등을 개발해 센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26일 회사 관계자는 “차량 센서 사업의 성장 및 안정화가 상당 부문 진행되면서, 당사는 추가적 성장을 위해 HAVC·반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차량 센서 연구개발과 양산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이 있기에 이 같은 행보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하며 탄탄한 기술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대양전기공업은 선박 조명과 차량 센서로 대부분의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그렇기에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 성장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HAVC·반도체 시장을 공략하는 대양전기공업의 행보는 전략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는 ▲AC 센서 ▲펌프 센서 ▲중장비용 센서 ▲반도체 장비 센서를 전시했다.
AC 센서는 HVAC 에어컨 시스템의 필수 구성 요소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데이터를 감지해 제어 시스템에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 주로 실외기의 효율적인 작동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
펌프 센서는 부스팅 시스템의 배관 내 압력을 정확하게 감지하도록 설계된 전류 출력형 압력 센서다. 안정적인 펌프 작동과 정밀한 시스템 제어를 지원한다.
중장비용 센서는 고감도 실리콘(Si) 반도체의 장점과 금속 구조의 높은 안전성을 활용해 파손 위험이나 낮은 감도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 센서는 반도체 제조, 분석 기기 및 산업용 진공 시스템을 위해 개발된 진공 압력 센서이다.
대양전기공업 관계자는 “AC센서와 반도체 장비 센서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국산화가 거의 되지 않은 분야다”며 “당사가 차량용 센서 국산화를 통화 해당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던 것처럼, HVAC 및 반도체 시장에서도 센서 국산화를 진행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펌프 센서 제품은 과거 많이 쓰이던 전압 방식을 전류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데 기술적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업계에 따르면 펌프나 모터가 가동되는 산업현장에는 전자기파 및 노이즈가 상당해, 전압 방식의 경우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전류 방식은 전기적 노이즈에 상대적으로 강해 펌프 가동과 정밀한 시스템 제어에 보다 유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회사 관계자는 “중장비용 센서는 중국향 고객사를 확보해 제품 공급을 진행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