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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공학

케이쓰리아이, 글로벌 대기업 차세대 XR 기기용 애플리케이션 납품 완료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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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대화 및 핸드 트래킹 기술 적용… 자체기술력으로 웨어러블 시장 공략 본격화

케이쓰리아이 CI. 사진=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는 2일 글로벌 대기업의 차세대 확장현실(XR)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XR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상용화를 기점으로 스마트글래스 등 XR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한 XR 애플리케이션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대화 모델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기기를 통해 AI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자체 초저지연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를 통해 핸드 트래킹 기반의 고해상도 콘텐츠 개발에도 성공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자체 XR 미들웨어(소프트웨어의 일종)인 'Universe XR Framework'를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실감형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XR 기기를 연동한다. 미들웨어를 적용하면 라이다, 360도 카메라 등 특수 센서의 데이터를 해석·제어하고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엔진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다. 아울러 크로스 플랫폼 구조를 갖춰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스마트글래스 등 다양한 XR 디바이스에 즉각 대응 가능하다.

최근 XR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의 스마트글래스 '레이밴 디스플레이' 등 XR 웨어러블 기기 출시가 본격화된 영향이다. 

XR 애플리케이션은 디바이스 사용자 유입과 생태계 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메타는 자체 호라이즌 OS(운영체제)를 전면 개방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애플은 비전 프로 출시 후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 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조·교육 등 분야에 XR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해오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대기업 신규 XR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 공급 완료 후 고객사로부터 감사패도 수령했으며, 케이쓰리아이의 XR 기술력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개발 중인 신규 스마트글래스 제품도 출시가 임박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이어 후속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XR 애플리케이션 구현 기술과 자체 XR 미들웨어를 중심으로 수주 성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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